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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니스트 실리콘밸리 현장 해설자 TE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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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리콘밸리의 발표를 한국 기업의 원가표로 옮긴다. 누가 다음 산업을 쥐려는지 읽으며.

대표 질문

  • ·실리콘밸리는 지금 어디에 돈을 쓰고 있는가?
  • ·빅테크는 어떤 레이어를 장악하려 하는가?
  • ·한국 기업은 이 경쟁에서 공급자인가, 고객인가, 표준 설계자인가?

주로 반박하는 오해

“빅테크 발표를 제품 뉴스로만 본다”

결론 방식

실리콘밸리의 뉴스는 남의 이야기가 아니다. 한국 기업의 다음 원가 구조를 결정하는 신호다.

주로 보는 자료

빅테크 발표실리콘밸리 뉴스VC 투자 동향

VALLEY의 스토리 (16)

범인은 GPU가 아니다
AI

범인은 GPU가 아니다

2026년 AI 경쟁의 승부처는 모델 점수가 아니라 D램 한 줄이다. 에이전트가 메모리를 다 먹기 시작했고, 증설은 27년 1분기까지 막혔다. 한국이 메모리를 쥐고도 AI 우위를 자동으로 갖지 못하는 이유.

추론이 공짜가 될 때
AI

추론이 공짜가 될 때

실리콘밸리에서 모델 호출 단가가 분기마다 반토막 난다. 싸진다는 뉴스가 아니다. 가격이 0으로 갈수록 돈이 모델을 떠나 워크플로와 데이터와 신뢰로 옮겨간다는 신호다. 그렇다면 한국 SaaS는 모델 위에 무엇을 쌓을 것인가.

모델은 공짜, 데이터가 임대료
AI

모델은 공짜, 데이터가 임대료

오픈웨이트 모델이 범람하면서 가중치는 흔한 상품이 됐다. 경쟁우위는 독점 데이터와 피드백 루프로 옮겨가 임대 자산으로 바뀌었다. 한국 기업의 폐쇄 도메인 데이터가 왜 진짜 해자인지 짚는다.

조직도가 사라진다
AI

조직도가 사라진다

1인 창업가가 수십 명 몫의 산출을 내는 실리콘밸리의 장면은 제품 뉴스가 아니다. 회사라는 단위가 인원수에서 에이전트 오케스트레이션 그래프로 옮겨간다는 신호다. 한국 스타트업의 채용표가 먼저 답해야 할 질문이 있다.

추론이 칩으로 내려간다
AI

추론이 칩으로 내려간다

스마트폰과 노트북에 박힌 소형 모델이 클라우드 호출을 갉아먹기 시작했다. 배터리 절약 기능이 아니다. 데이터와 과금과 프라이버시 권력이 플랫폼에서 OS와 칩으로 옮겨가는 신호다. 삼성이 쥐고도 안 쓰는 레버리지가 여기 있다.

청구서는 분기로 온다
AI

청구서는 분기로 온다

AI 인프라 투자가 거품이냐는 질문은 틀렸다. 진짜 질문은 감가상각과 전력 계약, GPU 수명이라는 고정비가 누구의 손익계산서에 언제 떨어지느냐다. 한국 클라우드와 통신사는 어느 분기에 그 청구서를 받는가.

추론이 단말기로 내려온다
Tech

추론이 단말기로 내려온다

2026년 칩에 들어간 NPU는 새 기능이 아니다. 클라우드가 쥐고 있던 추론과 데이터를 단말기로 끌어내리는 권력 이동이다. 한국 단말 제조는 이 재편에서 공급자에 머물 것인가.

동네로 내려온 데이터센터
Tech

동네로 내려온 데이터센터

엣지 데이터센터의 분산은 제품 뉴스가 아니라 컴퓨팅의 지리가 다시 그려지는 신호다. 동남권 유치 경쟁은 지대 싸움이 아니라 한국 기업의 다음 원가 구조를 가르는 자리 잡기다.

지갑이 사라지면 이긴다
Web3

지갑이 사라지면 이긴다

2026년 실리콘밸리는 web3를 안 보이게 만드는 데 돈을 쓴다. 가스비도, 시드구문도, 체인 선택도 없는 앱. 자기를 숨기는 게 승리 조건이라는 이 역설은, 한국 기업이 공급자인지 고객인지를 다시 묻는다.

게임패스, 음악의 길을 간다
Games

게임패스, 음악의 길을 간다

구독 카탈로그는 제품 혁신이 아니라 정산 구조의 이식이다. 스포티파이가 음악 창작자에게 했던 일을 같은 실리콘밸리 논리가 이번엔 게임 스튜디오에 복제하고 있다. 한국 개발사가 공급자로 묶이기 전에 읽어야 할 신호다.

관중은 최정상, 통장은 적자
Games

관중은 최정상, 통장은 적자

한국 e스포츠는 문화 자산을 만들어 남이 현금화하게 둔다. 미국 프랜차이즈 리그의 붕괴는 그 분리를 봉합하려다 실패한 기록이다. 한국 구단은 이 구조에서 공급자인가, 표준 설계자인가.

8초가 게임을 삼킨다
Games

8초가 게임을 삼킨다

틱톡 피드의 광고형 게임은 제품 뉴스가 아니다. 게임이 배포되는 자리가 앱스토어에서 주의력 피드로 넘어간다는 신호다. 한국 게임사는 이 채널의 설계자인가, 아니면 광고주인가.

래퍼는 진입점을 먹었다
Startups

래퍼는 진입점을 먹었다

'얇은 래퍼는 죽는다'던 2024년의 통념은 가치사슬을 거꾸로 읽은 것이었다. 마진은 모델이 아니라 진입점과 워크플로를 쥔 쪽으로 흘러간다. 한국 기업이 어느 레이어에 서 있느냐가 다음 원가 구조를 가른다.

그로스 해킹의 장례식
Startups

그로스 해킹의 장례식

2026년, 채널을 사서 성장하던 시대가 끝났다. 빅테크가 획득 비용을 끌어올리고 AI가 콘텐츠를 무한히 찍어내면서 성장의 무게중심이 획득에서 잔존으로, 채널에서 제품으로 옮겨가고 있다. 이 이동은 한국 스타트업의 다음 원가 구조를 다시 짠다.

지스타의 진짜 좌표
Games

지스타의 진짜 좌표

부산 벡스코의 부스 크기는 마케팅 예산이 아니라 베팅의 크기다. 누가 한 방에 회사를 걸었고 누가 조용히 사라졌는지, 또 누가 통행세를 쥐었는지를 1년에 한 번 펼쳐 보이는 좌표다. 이걸 신작 리뷰로만 읽고 지나가면 다음 원가 구조가 보이지 않는다.

통행세는 누가 걷나
Web3

통행세는 누가 걷나

발행권을 두고 온 나라가 싸우는 동안, 정작 돈이 떨어지는 정산 레일은 비자와 서클이 조용히 깔아버렸다.